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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치협·치병협, 치과계 현안 해결 머리 맞대
관리자
2022-03-25 | | 조회 1,141 | 댓글0

치협·치병협, 치과계 현안 해결 머리 맞대

치병협, 수련기관 실태조사 이관 등 제안
박태근 협회장 “양 단체 긴밀 협력” 강조





박태근 협회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(회장 구 영·이하 치병협)와 만나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화합 의지를 다졌다.


박 협회장은 양 단체 간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치협회관에서 구 영 치병협 회장과 만나 환담했다. 특히 구 회장은 최근 치병협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치협 방문이어서 의미를 더했다.


구 영 회장은 “지난 강원 산불 긴급 구호 활동에 치협과 치병협이 공동으로 참여, 발 빠르게 대처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”고 말했다.


박태근 협회장도 “치협 방문에 환영하고 감사드린다.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”고 환대했다.


이후 대담에서 구영 회장은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. 특히 수련치과병원(수련기관) 실태조사 업무 권한을 치병협으로 이관하는 것을 제안했다.


구 영 회장은 “의과와 달리 치병협은 수련기관 실태조사는 커녕 참관조차도 못하고 있다”며 “치과 전문의 제도가 이제는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고, 추후 치병협 측에 이관했을때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배려해줬으면 한다”고 부탁했다.


또 현재 의과에만 적용되는 감염 예방 관리료에 대해서는 우선 치과병원까지 선제적으로 확대한 다음 추후 치과의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. 


아울러 현재 의협·병협·치협·한의협·약사회·간협 등 의약계 6개 단체가 소속된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 치병협도 포함됨으로써 치과계의 목소리가 더 크게 반영되는 데 일조할 필요성을 역설했다.


이에 박 협회장도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치병협과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.


박 협회장은 “감염 예방 관리료에 대해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, 그 밖에 제언해주신 내용에 대해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, 절차상 합리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겠다”며 “양 단체의 역할이 치과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만큼 함께 고민해 나가자”고 말했다.

 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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